조폐공사, 신임 간부들과 공사의 사업과 리더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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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신임 간부들과 공사의 사업과 리더십 논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25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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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 성창훈 사장이 제조기업에서 ICT기업, 문화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평적・개방적 조직문화로 변화를 강조하며 직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22일 CEO와 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인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 홀 미팅」은 세대, 직군, 직급별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과 사장이 직접 만나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간담회로, 성 사장이 취임 후 신설한 조폐공사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최근 관리자로 승진한 ‘신임 부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미팅은 다섯 번째로, 앞서 2030·3040·4050세대 및 ICT 경력직 직원들과 차례로 미팅을 개최한 바 있으며, 신임 부장들과는 사업,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미팅에 참석한 한 부장은 “관리자가 되어보니 주어진 업무 뿐 아니라 부하 직원들의 역량, 성향까지 고려해야 하는 등 실무자 시절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고민거리가 많다”며, ‘초보 관리자’로서 겪은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에 성 사장도 공감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참석자들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성창훈 사장은 “취임 이래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리 공사 조직문화도 점차 변화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하여 공사가 ICT기업, 문화기업에 걸맞은 수평적・개방적 기업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성 사장의 소통 행보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열린 경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 매주 임원회의 시 CEO 주요 발언을 각 부서와 소속기관에 공유하는 ‘CEO 메시지’ ▲ CEO가 임직원에게 보내는 편지 ‘CEO 레터’ ▲ 홍보 부서와의 대담 ‘사내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안에 대한 CEO의 생각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에게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한편, 조폐공사는 CEO와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은 ‘타운 홀 미팅’을 신입직원 및 사내 봉사단과의 미팅 등 다양한 직원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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