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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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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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운영방안 마련 및 법제화 용역 착수보고회

[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4월 25일(목)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운영방안 마련 및 법제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행복청은 지방의 문화 여건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행복도시 S-1생활권에 국립박물관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에는 작년 12월 국립어린이박물관이 개관했으며, 2026년 도시건축박물관, 2027년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 2028년 국가기록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통합지원시설은 「행복도시박물관단지법」에 따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국립박물관단지에 추가로 건립될 4개 개별 박물관의 운영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4개 개별박물관의 소관 부처가 달라 관계부처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국토교통부, 국가기록원 등 담당자들도 이번 착수보고회에 참석해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수행하며, 주요 과업 내용은 ▲관련 사례 및 현황 분석 ▲관계기관 의견수렴 및 협의 ▲다양한 대안과 최적 운영방안 제시 ▲제도화방안 제시 등이다. 

엄정희 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서 국립박물관단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앞으로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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