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뉴스밴드 =이준희 기자]

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는 지난 27일 동문1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을맞이하여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합니다.부모님께 드릴 선물 만들기 교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과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에서 카네이션 생화를 화분에 심고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온 한 학부모는 “자녀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희미해져 가는 효(孝)의 가치를 고취시키는 좋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아이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좋은 기회였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동민들의 가정에 행복을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도 “아이들이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기 위해 열중하여 화분을 만들고 편지를 쓰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고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카네이션 화분과 캘리그라피 손글씨 편지는 참가 어린이의 부모님께 드릴뿐 아니라 서산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의 선물로 전달하여 더욱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온석동 저수지 주변에 조롱박, 수세미 등 식재, 마실길 주변 환경 정화, 오색 벽화 그리기 사업, 독거어르신 사랑의 의약품 지원, 마실길 걷기대회 추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