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가장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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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가장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3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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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 후원, 학생가장 20가구에 연탄 3,000장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지난 29일(수)과 30일(목)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20명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석탄공사에서 후원한 연탄3,000장(가구당 15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육청에서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지원을 대한석탄공사에 요청,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가능하게 되었으며 공사 측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로 학생가장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연말 정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불우한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대전지역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연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제 몸에 불을 옮겨 주위를 따뜻하게 하는 연탄과 같이,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여 따뜻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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