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 중국 쓰촨성 러산시 왕옌 부시장 일행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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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총, 중국 쓰촨성 러산시 왕옌 부시장 일행과 교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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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에 러산시 아동‧청소년 예술단 및 우슈 선수단 참여키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성낙원)는 중국 쓰촨성 러산시 부시장 왕옌[王彦] 외 6명과 4월 28일 오후 6시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림한정식에서 예술문화교류 및 경제 교류를 하기로 소통하고 환영 만찬을 진행했다. 

러산시 방문단 일행은 이날 오후 3시 주식회사 교동식품(대표 김병국)을 방문하여 철저한 위생관리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자동화 시스템 생산 공장을 견학하고 그 기술과 생산 제품을 러산시에도 도입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날 29일 오전 10시에 대전광역시의회 이상래 의장을 방문하여 환담을 나누고 10시 30분에 대전광역시 유득원 행정부시장을 만나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왕옌 러산시 부시장은 대전시와 자매우호 도시를 맺어 문화예술 교류 정례화, 지역 기업 경제교류, 관광 인적교류도 하자고 제안했다. 

이 행사는 대전예총 성낙원 회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성 회장은 2013년부터 러산시에 있는 근서예술촌과 근서박물관(대표 양옥빙, 서예가)을 통해 국제예술문화 교류에 앞장서 왔다.

또한 중국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근서(진달래 나무뿌리를 글씨의 형태로 작품화한 것을 말한다)를 한국에 최초로 가져와 전시회를 통해 알리기 시작했다.

한중근서화 교류전은 대전에서만 세차례 진행하여 대전 시민과 예술인에게도 근서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바 있었다.

또한 대전예총의 10개 회원 협회와 중국의 단체가 협약 체결을 통하여, 양국의 얼어붙어 있는 관계를 예술문화교류를 통해 녹여 보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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