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양혜진·홍수민 교수, 2024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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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양혜진·홍수민 교수, 2024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로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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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 간호대학 양혜진· 교수
건양대 간호대학 양혜진· 교수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이미향)이 최근 발표된 2024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 선정 발표 결과 양혜진·홍수민 2명의교수가우수신진연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발표된 우수신진연구과제 선정에서 간호대학 연구자는 전국에서 총 14명이 뽑혔으며 건양대 간호대학이 2명의 연구자를 배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과제는 39세 이하, 조교수 임용 5년 이내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의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및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핵심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기초연구사업 과제이자 국가연구사업이다.

양혜진 교수는 ‘HIV 감염인 및 AIDS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및 평가’ 연구를 통해 취약계층인 HIV 감염인 및 AIDS 환자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 건강관리 제공 및 치료의 접근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양 교수의 연구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총 5년이며, 약 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건양대 간호대학 홍수민 교수
건양대 간호대학 홍수민 교수

홍수민 교수의 ‘머신러닝 기반 폐암 환자 허약 예측모델 및 통합적 허약 중재를 위한 맞춤형 기능성 게임 개발’ 연구는 폐암 환자의 허약 상태를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적 중재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홍 교수의 연구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4년이며,약 7억원의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양혜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HIV 감염인 및 AIDS 환자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 간의 관리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HIV 감염인 및 AIDS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관리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수민 교수는 “폐암 환자들은 질병과 치료 궤적에서 허약해질 위험이 높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폐암 환자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간호 실무를 고도화하고, 미래 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간호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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