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분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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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분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 결과 발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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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본 작지만 꼭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교육현장의 불편ㆍ불만사항에 대한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한 2009년도 하반기 교육분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

2009 하반기 교육분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하여 응모하도록 했으며, 공모 결과 9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보령 남포초 송수영 교사, 본청 평생교육체육과 이완택 장학사, 본청 총무과 박철진 교육행정8급 등 3명이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령 남포초 송수영 교사는 학교내의 잉여교실을 교육사랑방으로 탈바꿈하여 학교를 찾는 학부모들에게 컴퓨터, 월간지, 신문 등을 비치하여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 대신 독서를 하거나 학부모간의 대화를 통하여 자녀교육 및 학교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사랑방 역할을 하여 교육수요자에게 열린학교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으며,

본청 평생교육체육과 이완택 장학사은 차임벨이나 멜로디에 의한 현재의 타종방법에서 학교의 미션과 비젼이 담긴 교가를 활용하여 타종함으로써 생활공감 및 애교심을 함양하자고 제안했고, 본청 총무과 박철진 교육행정8급은 학생관련 증명서 발급시 학생의 출신지역 시․도교육청에서만 발급할 수 있는 Home-Edu 민원서비스를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의 영역을 확대하여 시행하도록 제안했다.

금번 장려상에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충청남도교육감 표창과 부상으로 50만원이 지급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교육시책에 적극 반영 또는 교과부에 건의하고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교육가족들이 느끼는 불편ㆍ불만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ㆍ개선하여 교육신뢰도를 높여 사랑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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