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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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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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사업 대비 지원 물량 10대 증가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청 사진
공주시청 사진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공주시로 등록된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엔진(Tier-1)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및 로더 등 노후 건설기계이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엔진을 개조하거나 교체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 공주시에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액이 없어야 한다.

시는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대의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으로 건설기계의 종류 및 규격에 따라 지원금은 상이하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영업용 건설기계 소유자 등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 위치에서 탈락하거나 대기 순번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 10대의 건설기계 엔진 교체를 지원한 시는 올해 약 20대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건설기계 소유자들이 더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공주시 환경보호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해도 된다.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세부 사항은 공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공주시 환경보호과(☎041-840-85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노후된 건설기계의 엔진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좋은 기회”라며 “전년 대비 지원 물량이 늘어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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