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서비스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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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서비스 다양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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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위기긴급 지원사업 및 삼성희망디딤돌 사업 추진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민관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더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된 주거 여건을 지원하는 ‘SOS위기긴급 지원사업’은 실시한다.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사업 포스터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사업 포스터

주거 안전에 문제를 겪거나 임대료, 관리체납 등의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주거비(보증금 등)와 리모델링 비용 지원 등 1인 최대 100만원, 긴급생계비 1인 최대 150만원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 30세 이하 보호연장아동 또는 자립준비청년이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공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삼성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직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취업역량 강화 사업인 ‘삼성희망디딤돌 2.0사업’도 추진한다.

교육 과정은 네트워크 유지보수, 디지털콘텐츠 디자인, 네일아트, 중장비 운전 등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3~4개월의 교육기간 교육비 전액 무료, 교육 중 숙식 무료 제공과 교육훈련 지원금 월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자립준비청년으로, 보호종료 5년 경과자, 보호연장아동, 퇴소확인서 제출이 가능한 기타 자립지원이 필요한 청년이다.자세한 사항은 ‘희망디딤돌’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 관계기관에 해당 사업을 적극 안내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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