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2024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선정 AI·SW융합인재 양성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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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2024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선정 AI·SW융합인재 양성 이끈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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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건양대 논산창의융합 캠퍼스
건양대 논산창의융합 캠퍼스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추진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건양대는 향후 8년간 총 사업비 약 24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대전·충남지역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지역 정주형 AX(AI Transformation)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AI·SW 융합인재양성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건양대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총괄 수행할 AI·SW융합대학(인공지능학과, 스마트보안학과, 기업소프트웨어학부)을 신설하는 한편 16개의 비(非)소프트웨어학과, 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헬스케어 등 82개 협약기업, 46개 인재 예약기업, 한국과학기술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지역대학과 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AI·SW융합인재를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청남도, 대전시, 논산시 등 지자체에서도 많은 지원과 참여를 약속했다.논산시의 경우 '미래인재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의 초중고생들에게 수준높은 AI·SW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대전시 교육청과는 '고교 AI융합교육'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건양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AI·SW융합대학 신설 및 26학년도 지역산업 AI·SW융학학과 신설을 통한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의 중심인 교육체계 혁신 및 제도개선 ▲벨트형 SW역량인증제 AX-MASTER제 도입 및 네이버 클라우드 아카데미 운영 등 SW전공교육 강화

▲전교생 SW교육과 SW융합교육의 전략을 수립하고 수행할 SW융합교육원와 SW교육센터 설립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초중고 SW 저변을 확대하는 교육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이 있다.

건양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용석 AI·SW융합대학 학장은 “건양대는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기술의 트렌드 조사와 지역산업계의 수요조사 등을 통해 현장성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AI·SW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선해 대전충남지역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계속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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