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한밭대와 산학협력 및 우수인재 양성 업무협약
상태바
대전상의, 한밭대와 산학협력 및 우수인재 양성 업무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5.22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기술 공동 개발 및 경영지도, 대학생 창업지원, 보유시설 및 장비, 인력 등 공유 약속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가 22일 오전 11시, 한밭대학교 산학연협동관 비전홀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가 22일 오전 11시, 한밭대학교 산학연협동관 비전홀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대전상의와 한밭대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교수 및 학생 현장학습 참여 ▲기업 기술 및 경영지도 지원 ▲위탁교육 및 협동 강의 실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지역에 내로라하는 우수한 기업들이 다수 있음에도, 젊은 청년들이 우리 기업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그 가운데 국립한밭대가 지역 취업 명문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설명회와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오른쪽)
한밭대 오용준 총장,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오른쪽)

아울러 “나아가 기업과 대학, 대덕특구 정부출연연 출신의 은퇴과학자와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도 함께 고민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서,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지역의 좋은 기업들을 소개해주시고,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정태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한밭대가 예로부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양성 교육과정에 강점이 있으므로,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이 우리 학생들 채용에 적극 나서준다면 기업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전상의와 한밭대는 오는 6월 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한밭대에서 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