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꿈다락 토요미디어문화학교_비채 꿈다락 미디어 교실’(이하 “비채 꿈다락 미디어 교실”)의 운영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운영단체 선정으로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비채 꿈다락 미디어교실’은 초등학생을 교육대상으로 하게 되며 천안시교육지원청을 통해 천안시 관내 5개교(신안초, 서초, 성정초, 미라초, 신계초)를 대상학교로 확정했다.
교육내용은 영상미디어의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가족앨범 영상 만들기’와 인문학적 소양향상을 위한 ‘인문학 리메이크 영상 만들기’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참여 학교별로 총 9회기 동안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여 오는 11월경 전체 통합발표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영상물을 상영하고 사업 참여에 대한 소감을 나눠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채 꿈다락 미디어교실을 통해 그동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하였던 부분을 어느 정도 충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