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한영)은 4일 제26회 대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작에 대한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대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금년에는 작년보다 84작품이 늘어난 1486편의 출품계획서가 접수되었고, 최종심사를 통해 교육감상을 받는 작품은 총 418작품이다.
작품성과 대면심사를 통해 금상 69작품, 은상 139작품, 동상 210작품이 선정, 금상을 받은 작품 중 대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품하는 작품은 생활과학1에서 8작품, 생활과학2에서 4작품, 학습용품에서 3작품, 과학완구에서 1작품, 자원재활용에서 2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들 18작품은 지도교사 협의체 구성, 전문가의 자문 및 순회지도를 통해 더욱 우수한 작품으로 발전하여 출품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활성화는 학교현장의 창의적인 과학 탐구활동과 적극적인 연구 분위기 정착에도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후로도 다양한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과학-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응집된 훌륭한 작품이 대거 출품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임한영 원장은 “과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하여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 전수받아, 올해에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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