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논산 = 이준희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 간호학과 한진숙 교수가 지난 7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 4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대학이 밝혔다.

한 교수는 평소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인간호사회 대전·충청지역의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인 요양병원과 노인 요양원에 종사하는 간호 인력의 질 향상과 관계 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한, 노인병원의 인증평가에 대비하여 의료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간호사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노인간호사회의 활동영역을 넓혀 왔다.

뿐만아니라 한교수는 학기 중에 건양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무의탁 노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계방학때는 간호학과 학생들과 동아리 활동으로 한센병 환자 집성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 교수는 “고령화 시대를 향하고 있는 현 시대에 의료보건계의 역할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주변의 노인계층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이 우리의 과제로 보고 구체적으로 현재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