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취약가구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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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취약가구 방역 실시
  • 신동진 기자
  • 승인 2014.05.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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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시 중구는 ‘기쁨 두배! 사랑의 방역기동대’ 활동을 12일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활동은 2개반 6명으로 방역기동대를 구성하고, 17개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9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살충‧살균소독을 하는 것으로,

거동이 불편해 가택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은 여름철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고, 예전보다 2도 이상 기온이 상승하고 지속적인 온난화 현상으로 모기 출현 시기 또한 당겨짐에 따라 여름철 감염병 예방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며, “또한 여름철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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