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신동진 기자]
우드볼경기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을 결합해 만든 새로운 친환경 스포츠 종목으로 근력강화와 유연성 향상에 탁월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도 효과적이어서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편마비 환자들에게 유익한 운동이다.
중구는 저렴한 비용으로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우드볼경기장을 지난 4월에 착공, 1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2홀의 규모로 유등천 둔치에 주변의 자연환경과 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활용하는 우드볼 경기의 특성을 살려 조성하여 구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운동할 수 있는 레저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최상의 친환경 우드볼경기장이 조성되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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