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시 서구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폐현수막 자원재활용 녹색사업 등 9개 사업에 총2억9천9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또, 공공근로사업에는 전통시장 주정차관리요원 배치사업 등 6개 사업에 총 2억5천6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구는 이 사업들을 통해 각 60여 명씩 총 12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간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며, 재산은 1억3천5백만원이하인 자다.

근무조건은 1주에 26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단,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근무), 임금은 시간당 5210원, 간식비는 3000원, 주․월차 수당이 있으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 611-8824)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