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금산]
금산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오경옥)에서는 지난 13일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유도하고 고위험군 위기관리 개입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산군 자살예방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 구성위원은 지역단위의 아동, 청소년, 노인보건복지, 의료, 교육 분야 및 경찰서,소방서, 종교,봉사단체 등 실무자 총16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중재 및 멘토링 역할, 또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자살예방 시너지효과를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2012년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충남도 자살자 수는 총 746명(37.2명, 인구 10만 명당)으로 전국 3위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다루어져 다양한 접근을 통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위기관리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