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석조물과학위원회(ICOMOS-ISCS) 국제학술대회가 20일과 21일에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창호) 옥룡캠퍼스 한마루관에서 개최된다고 대학이 19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석조 및 토제 건조물 문화유산의 보존’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석조문화유산 보존기술에 대한 지식 공유, 신기술 보급, 학술교류 및 국제 공동연구 등에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22일과 23일에는 공주, 부여, 서산지역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백제문화유산의 홍보와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에도 노력할 것이다.
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원장 윤용혁)과 ICOMOS-Korea(위원장 이혜은)에서 공동주관하는 이 학술대회는 ICOMOS-ISCS에서 4년 주기로 개최되며 국제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학술행사이다.
총 16개국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46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산하 3개 학술분과 회의도 같이 진행한다. 특히 석조 및 토제 건조물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형성 및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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