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적재조사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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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지적재조사사업 순항
  • 신동진 기자
  • 승인 2014.05.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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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4월말 삼괴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삼괴2지구 재조사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새롭게 측량해 정확한 지적정보를 기반으로 IT기술과 접목해 스마트 국토시대를 개척하는 국가사업으로 삼괴1지구(155필지/85㎢)는 전국의 66개 시범지구 중 한곳으로 선정돼 지난 4월 말 사업이 완료됐다.

불규칙한 토지모양을 정형화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경계조정 등을 통해 토지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주민 갈등이 해소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동구는 시범사업 추진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괴2지구(90필지/85㎢) 재조사사업을 실시해 현재 인접필지 토지소유자간 경계합의를 완료하고 다음 달 2일 경계결정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위원회 의결로 경계가 확정되면 90%의 사업진척율을 달성하게 되며 곧바로 이의신청 등 잔여절차를 거쳐 사업이 완료된다.

구 관계자는 “2회에 걸친 사업추진 경험을 토대로 추후 대단위 지역을 신규사업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재산가치 향상 등으로 구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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