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돌발해충 공동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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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돌발해충 공동방제 실시
  • 신동진 기자
  • 승인 2014.05.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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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 동구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각종 국내․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동구청과 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이 함께하는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농작물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 사업은 돌발해충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단에서 사전조사하면 동구청에서 공동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농가에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농가가 협의해 공동방제의 날을 선정하고 해당지역 농가에서 일제히 방제작업을 실시해 해충을 박멸하는 사업이다.

주요 방제대상 해충은 꽃매미와 갈색여치, 미국선녀벌레 등으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으로 6월중 과수의 생육상태나 해충의 생태, 기후여건 등을 감안해 방제시기를 결정해 1~2회 정도 방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꽃매미나 갈색여치 등은 번식력이 강하고, 발생 시 과수나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넓은 지역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높다”며, “많은 농가가 참여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원활한 수급으로 농가소득이 증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방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경제과 농정계(☎ 251-46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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