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 기획 경영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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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 기획 경영 아카데미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6.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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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재)대전문화재단은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실무자와 기획‧경영전문가로서의 진로를 계획하는 문화예술분야 실무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내달 4일 '제11차 대전문화예술 기획‧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문화예술분야 실무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대전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관별 동향과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의 김종헌 교수는 '공연예술과 뮤지컬 이해 – 조직경영의 실제‘ 라는 주제로 공연예술기획사의 경영 실제 및 직품 제작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헌 교수는 뮤지컬 <내마음의 풍금>, <달고나>, <뮤직인마이하트>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세계 검찰대회 문화행사 총감독, 전국체전 개폐회식 부감독, (사)공연프로듀서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SK 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의 김도영 팀장은 ‘기업 사회공헌과 파트너십 이해’라는 주제로, 비영리단체가 어떻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워크샵과 평가를 통해 전해주고자 한다.

김도영 팀장은 SK의 미디어아트센터인 '아트센터 nabi'의 설립멤버이자 기획실장으로 근무하였으며, SK텔레콤 광고팀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김대리, 오늘부터 사회공헌팀이야>라는 사회공헌 관련 실용서를 출간하였으며, 한국경제신문 사이트 등의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대전과 인근 지역인 청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하이브 아시안 레지던시’의 조송주 기획팀장은 2005년부터 청주 안덕벌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하이브의 이야기를 펼친다.

예술가들의 문화예술행동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2011년 청주시가 안덕벌을 ‘예술의 거리’로 지정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으며, 2013년 8회째를 맞이한 안덕벌 예술제는 주민과 예술가들이 하나 되어 추진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잡았다.

연극평론가이자 웹진 ‘연극in’의 최윤우 편집장은 ‘2014 공연예술트렌드’라는 주제로 문화예술분야의 큰 흐름 속에서 특히 공연예술분야의 동향을 짚어준다.

최윤우 편집장은 월간 [한국연극]에서 편집장, (사)한국소극장협회 정책실장으로 근무했으며, 공연예술지원사업 심사/자문, 공연예술 관련 매체에서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미회계법인 이지영 회계사의 ‘세금의 종류와 의미 이해’는 실무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세금의 종류와 개념을 꼼꼼하게 짚어준다.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의 윤치영 대표는 ‘절대적 지지자를 만드는 공감리더십’이라는 주제 하에 함께 일하는 동료 및 상하급자 간 원활한 관계 형성을 도와 줄 네트워크 역량 강의를 펼친다.

또한 파워블로거협동조합 김대영 이사의 'SNS를 활용한 문화예술행사 홍보'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방법을 배워보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1차 대전문화예술 기획‧경영 아카데미'는 6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참가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정책기획팀(T. 042-480-1024)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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