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총, 금빛 멜로디의 시원한 여름 'Golden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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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총, 금빛 멜로디의 시원한 여름 'Golden Sound'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4.07.06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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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Brass Kingdom 브라스킹덤 앙상블.
대전예총이 주관하고 대전시 중구청이 주최하며 클래시컬이 후원하는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가 오는 7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2014년 다섯 번째 무대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골든사운드(Golden Sound)’라는 부제로 금관6중주의 관악기 앙상블 브라스킹덤(Brass Kingdom)의 다이나믹하고 세심한 리듬의 연주로 l. levine의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을 비롯해 S. poster의 ‘Oh! Susanna’, A. schroeder의 ‘It's now or never’, R. rodgers의 ‘Edelweiss’와 ‘Do re mi song’ 등 우리의 귀에 익숙한 곡들을 선보여 줄 것이다. 

또한 소프라노 오주연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피아노 김민수의 감미로운 선율로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과 Puccini의 오페라 'La Boheme'의 아리아 ‘Si mi choamano Mimi’ 등을 함께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브라스 킹덤(Brass Kingdom)은 금관악기의 왕국이라는 뜻으로 금관앙상블의 전성기를 만들자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전 출신의 신진연주자들로 이루어진 금관 6중주 단체로써 금관5중주와 타악기가 함께 하는 금관 앙상블 팀이다.

금관악기 특유의 다이나믹과 타악기의 세심한 리듬이 덧붙여 화려하고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Brass Kingdom은 창단이념인 금관실내악의 대중화 그리고 도전을 목표로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2007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연주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매년 관객들과 소통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레퍼토리로 찾아가는 음악회 및 초청 연주회를 통하여 다양한 형태의 연주를 기획하고 있으며 2014년 11월 23일에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 7회 정기연주회를 기획하고 있다.

피아노 김민수 (사진 왼쪽), 소프라노 오주연 (사진 오른쪽).
소프라노 오주연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음악학부 성악전공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G.Verdi 국립음악원 성악 전문 연주자과정 등을 졸업했으며 오폐라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바흐 ‘Messa in Si min, BWV 232’, ‘Matthaus Passion, BWV 244’, 비발디 ‘Magnificat’, 샤르팡티에 ‘Messe de Minuit’, 베토벤 ‘Fantasy’, 헨델 ‘Messiah’ 모차르트 ‘Missa in Do min, KV 427’, ‘Exsultate Jubilate’ 등 소프라노 독창자로 출연했고, 현재 목원대학교 출강 및 보컬 앙상블 안젤라 합창단 보컬코치를 역임하고 있다.

피아노 김민수는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Diplom,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Konzertexamen,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피아노 실내악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노이에클랑 페스티벌앙상블 멤버이다.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전파하고자 시작됐으며 매월 1회, 티켓가격은 전석 1천원으로 수익금은 전액 중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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