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길(도로명) 이야기 책 발행
상태바
당진시, 길(도로명) 이야기 책 발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8.15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당진]

당진시가 도로명 속에 담긴 지명과 역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당진시 길(도로명) 이야기’를 발행했다.

당진 도로명의 유래와 숨은 의미를 알아 볼 수 있도록 지역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길(도로명) 이야기’는 총 499페이지, 8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도로명 주소 도입의 목적과 체계, 부여방법과 의의에 대한 설명이 수록돼 있으며 2부에는 고속도로명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고, 3절부터 8절까지는 당진의 각 지역별로 총 810여 개에 이르는 도로명에 대한 명명 취지와 유래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도로명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길 주변의 문화관광자원을 포함해 그곳의 지명과 역사 등도 소개하고 있어 관련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진시는 이번에 발행한 ‘길 이야기’를 전 부서와 유관 기관에 배포해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향후 추가 보완과 수정작업을 거친 후 개정본을 발행해 일반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발행 작업에 착수해 1년 가까이 자료를 수집하고 교정작업을 거쳐 이번에 발행하게 됐다”면서 “도로명에 대한 사용방법부터 각 길에 대한 설명 등 방대한 자료가 수록돼 있어 지역주민에게 도로명을 안내하고 설명해 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