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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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1.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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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시장, '선진교통안전 대상' 수상
대전광역시는 ‘0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로 ’2008 선진교통안전대상‘을 14일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이 참석하여 수상한다.

이 자리에는 국무총리와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한 정부요인과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등 많은 국회의원, 교통관련 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별히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대전시 도레미 교통문화운동을 성공사례로 소개한다.

2008년도 대전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은 19.7%로 대전시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감소율이다.

한편 2007년까지 최근 3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여 불명예는 물론 시민안전에 문제점으로 줄 곳 지적되어 박성효 대전시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공약사업으로 지난 2008년 4월부터 도레미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로 교통안전담당을 신설(‘08.7)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시 행정을 집중할 것을 강조하여 왔다.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관심이 많은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36개 시민단체 25,000여명의 회원이 연합하여 도레미 교통문화 실천 시민모임을 구성(‘08.8)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단체 상호간 협약을 체결(’08.11)하였다.

특히 녹색어머니회는 초등학교별로 조직되어있는데 등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매일 아침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안실련 어머니 지도자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모범운전자회는 주요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대전시 교육청과 대전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많은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 온 보람이 있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전국1위, 선진교통안전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는 대전시민 모두와 더불어 기뻐하고 축하해야 할 자랑스런 성과로 이를 계기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교통사고를 절대적으로 예방하자”고 소회를 밝히면서 “기초질서 중 교통문화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

교통문화를 보면 그 도시의 품격을 알 수 있다며, “우리시가 안전하고 품격 있고 건강한 교통문화 선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도레미 교통문화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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