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관영)은 28일 충남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관계기관 경제작물 실무자와 전문가, 서산·태안지역 생강·마늘연구회 임원 등 생강·마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기후정보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서산·태안 생강·마늘의 생산 지원을 위한 기후정보서비스가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자와 관계기관 실무자, 그리고 실사용자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요구사항을 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되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서해안지역의 대표 경제작물인 생강과 마늘에 대해 맞춤형 기후정보를 개발하고, 농민들이 알기 쉽고 활용하기 편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역 관계기관과 민간의 생강 전문가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