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와 홍성농협은 29~3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 봉사단 80명이 참여하여 홍성농협 관내 취약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고령농업인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등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실시했다.

충남대학병원 의료봉사단은 충남관내 당진,금산지역에 이어 3번째 진료로 홍성지역 취약 농업인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 과목은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임의들로 진료하였으며, 각종검사 및 약국 등 종합병원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심혈관센터, 관절염센터, 치매센터 등 건강 상담이 진행되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령농업인 20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지원였으며, 8월29일에는 “백제가야금연주단 ”의 신명나는 문화공연을 실시하여 한적한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홍성농협은 오랜 만에 모신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와 다과로 뜻 깊은 경노행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8월27일는 예산지역 오가농협(조합장: 한광진)에서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 하였으며,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과 김태영 농협중앙회 부회장의 현장 방문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충남농협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