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금일 29일 오후 안양 아트센터에서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황교안 법무부 장관, 이충호 이사장 등 내빈과 보호위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HUG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HUG 후원의 날’행사는 전국 보호위원들의 역량 결집, 사기 진작과 출소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 1999년 공단 보호위원을 시작으로 현재 공단 대전충남지부 위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16여 년간 갱생보호대상자들을 지원 및 후원하며 적극적인 법무보호사업을 펼쳐왔으며, 법질서 확립 및 법무보호사업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성욱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많은 사람들이 법무보호사업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모른다”며 “한 명이라도 더 법무보호사업의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법 준수를 통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성욱 회장은 한국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 보호위원연합회 회장으로서 하반기 후원금 및 내달 예정되어 있는 플라타너스 결혼식(2014. 11. 10 대전 오페라웨딩홀, 출소자 합동결혼식)지원금 3천만 원도 이 자리에서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