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간호천사들, 암환자 위한 장기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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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간호천사들, 암환자 위한 장기 공연 펼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1.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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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병원재단(선두훈 이사장) 유성선병원(원장 박원규) 간호사들이 10월 31일 오후 6시 국제검진센터 1층 로비에서 암환자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고객들과 함께하는 천사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유성선병원 간호사들이 투병으로 지친 암 및 일반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평소 숨겨둔 끼와 장기들를 모아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20여명이 간호사들이 기타, 피아노 연주와 댄스, 노래실력 등을 뽐내 며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성선병원 입원환자인 이모(63세·여) 씨는 “바쁜 와중에도 간호사들이 환자들을 위해 시간을 내서 이런 공연을 준비했다는 것이 굉장히 고맙고 감동스러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영임 간호부장은 "몸과 마음이 치진 환자들의 치유를 돕고 병원생활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선병원의 ‘서비스 경영’ 철학에 맞춰 환자들을 위한 간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선선병원 간호부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정기적 힐링뷔페&콘서트 개최를 비롯 미술치료, 웃음치료, 해피테라피, 치유명상, 통증관리, 영양상담 등의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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