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예약 접수를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농협은행 및 우리은행의 전국 2000여 개 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발행되는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는 작년 시리즈(한글, 수원화성, 창덕궁)에 이어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해인사 장경판전, 남한산성)을 소재로 3종류의 기념주화를 동시 발행한다.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의 최대 발행량은 각 화종별로 2만장씩 총 6만장(국외 6,000장 포함)으로 1종 단품과 3종 세트로 판매된다.
각 화종 모두 액면 5만원의 은화(은 99.9%)로 유․무광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되며, 무게는 19g으로 동일하다.
특히 이번 기념주화는 각 문화유산의 고유 특징을 살려 원형, 사각형, 삼각형 모양으로 제작되었으며 국내 발행 최초로 사각형, 삼각형 모양의 기념주화를 선보인다.
단품과 세트로 구성되어 판매되는 이번 기념주화의 판매가격은 1종 단품의 경우 6만원, 3종 세트의 경우 17만3000원이며, 1인당 신청한도는 단품의 경우 화종별 최대 3장(주화량 9장)까지, 3종 세트의 경우 최대 3세트(주화량 9장)까지 신청 가능하다.
11월 10일에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서울 중구 소재) 1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주화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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