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레일데이 맞아 음악 연주회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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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레일데이 맞아 음악 연주회 등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1.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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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레일데이(Rail-Day) 맞아 주요역서 다채로운 행사 진행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지난해 대전역 레일데이 행사 모습.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11월 11일 레일데이(Rail-day)를 맞아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열린 음악회, 각종 문화 이벤트, 전시회 등 주요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레일데이 3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의 연주 단체 등을 초청, 철도역에서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전역에서는 중부대학교 학생들과 ‘작은 음악회’, 조치원역은 ‘보이스 코리아’의 송푸름 밴드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퓨전 국악밴드 음악회, 천안역은 플루티스트와 직원들의 재능기능 참여의 클래식 공연, 대천역은 보령정심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종이 공예, 포토존 운영, 타임엽서, 네일아트, 레일데이 퀴즈대회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

대전역은 레일모양의 다트 게임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도서 및 벽걸이 시계를 선물로 증정하고, 영동역은 기차 종이모형 접기와 예전의 에드몬슨 승차권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대전역 레일데이 행사 모습.
철도역 일부 매장은 레일데이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전역의 가락국수 매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한시적으로 20% 할인, 신탄진역 고트빈 커피 전문점은 당일 10%를 할인해 준다.

일부 역에서는 가을의 정취와 여유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국화꽃과 그림 등을 전시한다.
천안역, 홍성역은 가을 국화꽃을 전시하고, 오송역에서는 고품격의 국화 분재와 민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서대전역은 철도모형을 전시한다.

조형익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레일데이에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직접 참여하시면서 철도역에서 특별한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철도의 이용 활성화와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11월부터 매월 11일을 ‘레일데이’로 지정하고 열차운임 할인이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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