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전본부 "사무장병원 꼼짝마" 단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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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본부 "사무장병원 꼼짝마" 단속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1.17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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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본부장 김필권)는 13~14일 양일간에 거쳐 제2차 불법의료기관 대응 지역(대전, 충남세종, 충북)협의체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의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지난 7월부터 전국적으로 99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 실시한 요양병원 집중 단속 결과, 10월28일 현재 전국 53개소의 의료기관이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밝혀졌으며, 요양급여비용 1146억원을 환수조치할 예정이다.

이 중 요양병원은 43개 기관으로 상당수가 사무장병원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환수예정액은 약 1106억원이다.

따라서, 불법의료기관 대응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사무장병원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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