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교양학부 '합창 클래스 열린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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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교양학부 '합창 클래스 열린 콘서트'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2.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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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 교양학부대학(학장 염명숙 교수)은 개설된 음악과목 수강 학생 123명이 10일 대전대 블랙박스홀에서 합창 클래스 열린 콘서트를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된 합창 클래스 열린 콘서트는 대전대 교양교육대학에서 합창과목을 혜화인성교양의 한 과목으로 협동을 통한 책임 의식을 고양하고 소통의 방법을 체험하는 교양교육 프로그램이다

합창 과목은 지난 1학기에는 40여명만 수강하였는데 학생들 반응이 좋아 금번 2학기에는 수강학생은 대전대 40여개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120여명이 수강신청을 하여 2개 분반 합창 수업을 진행했다.

합창 클래스 열린 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의 제 1부에서는 01분반 59명의 학생들이 중국민요, 모리화와 외침을 연주하였고 02분반 64명의 학생들은 음악 너는 나의친구와 멕시코민요 씨에릿도 린도를 합창했다.

2부에서는 학생과 교수들이 함께하는 우리는 하나라는 뜻을 가지고 함께 연주하며 화음을 맞추어 한국가곡 눈과 캐롤을 합창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공연 축하와 격려를 위해 교수들(김인자·이찬도·임현선·조현래 교수)로 구성된 중창단이 ‘시월에 어느 멋진날에’를 합창했다.

또한 스승과 제자의 존경과 사랑을 보여주는 함께 부르는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는 관객과 연주자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의 의미로 대전지역 연주자인 글라리넷티스트 김국한, 김영탁씨의 찬조로 ‘Mendelssohn- clarinet concert’를 연주했다.

공연의 지휘와 지도를 맡은 김지연 교수는 "연주를 준비하는 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묵묵히 따라와 주는 학생들이 큰 힘 되었고 음악을 통해서 표정이 밝아지는 학생들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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