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공주 = 이준희 기자]
공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정진숙)는 지난 10일 4학년학생 대상으로국내 최초의 빈병 재사용 체험교육관 (사)한국용기순환협회에서 “생명담은 빈병이야기”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번병 재사용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자원인 빈병을 바르게 재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생활 속 빈병의 가치를 살펴보고, 빈병의 일생과 빈병 재사용 과정, 올바른 빈병 취급 방법, 빈병보증금 환불센터 등에 대한 정보와 팀 별로 도미노 칩을 쌓으며 공동체에서의 개인 역할 인식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빈병 사랑 도미노’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4학년 노유민 학생은 “빈병이 한 번 만들어지면 간단한 세척, 살균 과정만 거치면 10번 이상 사용되는 것과 공병대금이 50원이라는 사실도 알고 병을 깨끗하게 사용하여 10번은 물론 일본처럼 40번 이상 쓸 수 있게 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주교대부설초 어린이들이 빈병 재사용에 대해 공부한 만큼 생활 속에서 빈병 반환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환경지킴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