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기업건강진단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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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기청, 기업건강진단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2.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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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진공, 신보, 기보, 2일부터 중소기업 건강진단 신청‧접수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기술보증기금 대전본부와 함께 중소기업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은 사람이 건강진단을 통해 병을 예방하고 체질개선을 하듯이,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상의 경영위기를 예방하고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금년도 중소기업 건강진단은 일반 건강관리, 경영개선 건강관리, 구조개선 건강관리로 구분되어 실시되는데, 일반 건강관리는 기업진단을 필요로 하는 일반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기업 진단 및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년 처음 도입되는 경영개선 건강관리는 정책금융기관(중진공, 신․기보)의 기존 관리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정체, 위기관리 역량 저하 등으로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사전적․예방적 경영개선을 통한 기업부실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구조개선 건강관리는 은행권의 기업신용위험 평가결과 B등급~D등급으로 분류된 경영애로 중소기업 중 주채권은행의 추천 후 관할 소재지 진단기관으로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건강관리시스템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기업은 매월1일부터(3월은 2일부터) 10일까지, 경영개선 및 구조개선 건강관리의 경우 수시로 기업 소재지내 해당 진단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진단기관 :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및 충남사무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및 충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

이인섭 대전·충남중소기업청장은 “2015년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기업별 특성에 맞는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금년 도입되는 경영개선 건강진단은 경영부실 징후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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