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명품’ 조사 7년연속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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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명품’ 조사 7년연속 ‘1위’ 고수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2.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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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움직이는 최고경영자(CEO)들은 대한항공을 즐겨 탄다.”

대한항공이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 2월호 국내 대기업 CEO 대상 ‘CEO 명품’ 조사에서 지난 2002년부터 7년 연속으로 항공부문 1위를 차지했다.

‘월간 현대경영’은 매년 5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선호했던 25개 부문의 제품 및 서비스를 조사해 명품 중의 명품을 선정·발표한다.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대한항공은 지난 7년 동안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 설문에 응답한 CEO 152명 중 78.2%에 달하는 119명이 대한항공을 최고 항공사로 꼽았다.

이는 지난해 선호도 조사결과 76.1%보다 높게 나타난 수치다.

대한항공이 CEO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풍부한 노선, 세계 최고 수준의 좌석, 편리한 스케줄 등 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한국발 국제선 여객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일등석 점유율은 63%에 달하며, 한국발 미주행 일등석 승객의 경우 80%에 이를 정도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2년 3만9000명이던 일등석 승객은 2007년에는 7만 명을 넘어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주 650편 이상의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평양 횡단 노선은 13개 취항 도시에 주간 9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어 글로벌 경영을 펼치는 CEO들에게 가장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일등석 좌석 공급을 확대해 현재 보유 여객기 100대 중 62대에 일등석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고품격 좌석인 ‘코스모슬리퍼시트’(Kosmo Sleeper)를 비롯해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에스코트하는 ‘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수하물 래핑 서비스, 해외 미술관·박물관의 작품을 전문 교육을 받은 객실승무원이 기내에서 안내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00만 마일리지가 넘는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 3000여명 중 현직 CEO가 600명 에 달할 정도로 대한항공은 CEO들이 선택하는 항공사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부터 일등석 ‘코스모슬리퍼(Kosmo Sleeper)’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좌석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VIP 승객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락하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석, 좌석, 객실 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든 측면에서 더욱 수준 높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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