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예산군 보건소와 을지대학교병원 의료진, 공단 예산지사가 참가한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덕면과 봉산면 주민 150여 명이 방문했다.

의원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버스 2대를 동원해 내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및 약제과 진료를 제공했다.

예산군 보건소는 다가오는 건강관리의 날을 맞아 건강 홍보관을 설치하여 생활 속 올바른 건강상식을 홍보하는 한편, 공단 예산지사는 체성분검사 및 골다공증 검사를 제공하는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공단 관계자는 “일반적인 의료봉사와는 달리 공단은 고급 장비를 이용하여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방문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