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해군 제5전단 대청함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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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해군 제5전단 대청함과 자매결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4.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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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협약 체결식 갖고 상호 우호증진 다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대덕구가 ‘대청호(大淸湖)’라는 고유지명으로 진수된 해군 제5전단 대청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과 우상현 해군 제5전단 대청함 함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20명은 2일 오전 11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상호 우호증진과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청호를 품은 대덕구와 대청함이라는 해군함 고유지명에 따라 진행된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관·군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민·관·군 상호 방문활동 전개 ▲지식정보 인프라 공유를 통한 자치행정 발전 등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협력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대덕구는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안보의식 거양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대덕구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대청함 병영체험과 안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대청함과 상호 우호증진 및 친선활동은 물론 앞으로 더욱 굳건한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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