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7월 14일 취임한 서 총장은 영어강의제도 및 입학사정관제 도입, 테뉴어 제도 강화, 학과장에게 인사와 예산 등의 전권을 주는 학과장 중심제 도입, 종합역량평가방식의 학사입시제도 전면 개편 등 강도 높은 개혁을 진행했다.
특히, 성적 중심에서 인성을 강조하는 종합역량평가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 학사과정 입시제도, 강화된 테뉴어 제도, 학사과정 전 과목 영어강의 등은 전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서 총장의 이러한 성과들은 QS-The Times의 세계대학 평가에서 KAIST를 2006년 198위에서 2009년 69위로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재미시절에는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대통령 추천 및 상원 인준으로 임명하는 미국 과학재단(NSF)의 공학담당부총재를 역임하면서 미국 정부의 공학담당 연구개발의 총 책임을 맡아 그 당시 일본에 뒤지던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991년 6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MIT 기계공학과 학과장을 10년 이상 역임하면서 교수진 40% 가량을 새로 임명하고 교과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혁신적인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 시기에 MIT 기계공학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강현준 기자
특히, 성적 중심에서 인성을 강조하는 종합역량평가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 학사과정 입시제도, 강화된 테뉴어 제도, 학사과정 전 과목 영어강의 등은 전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서 총장의 이러한 성과들은 QS-The Times의 세계대학 평가에서 KAIST를 2006년 198위에서 2009년 69위로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재미시절에는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대통령 추천 및 상원 인준으로 임명하는 미국 과학재단(NSF)의 공학담당부총재를 역임하면서 미국 정부의 공학담당 연구개발의 총 책임을 맡아 그 당시 일본에 뒤지던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991년 6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MIT 기계공학과 학과장을 10년 이상 역임하면서 교수진 40% 가량을 새로 임명하고 교과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혁신적인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 시기에 MIT 기계공학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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