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국가유공자 가옥보수 2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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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 국가유공자 가옥보수 22주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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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이 6월 22일,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 22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3가구의 노후 주택을 보수하였다.

1994년부터 이어온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 활동은 금성백조주택의 가장 전통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주거개선 지킴이 활동으로 불린다.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 사업은 대전지방보훈청와 협의하여 세 가구를 선정, 금성백조주택이 노후 가옥의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공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에도 세 가구가 선정되었고, 김성하씨(동구 대동/전상군경), 이옥남씨(동구 자양동/전산군경유족妻), 박종우씨(유성구 송정동/6.25 참전유공자)의 주택을 5월부터 보수작업을 시작하여 완료했다.

6월 22일 진행된 공사에는 직접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이 참여하여 박종우씨의 주택의 도장작업, 싱크대 가구 교체, 세대 내 실내등 교체, 집기 교체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국가유공자 가옥 보수는 올해까지 22년 동안 국가유공자 총 43세대의 가옥 보수공사를 지원했다.

정성욱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언제나 감사하고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거주하시는 주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매년 했던 활동이 어느덧 22년이 되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꾸준히 주거개선 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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