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여성지도자와 함께하는 실버맨 생활요리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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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여성지도자와 함께하는 실버맨 생활요리 교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7.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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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농협(본부장 조권형)과 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도회장 박영실)는 6일과 7일, 13일과 14일 (4일간)금산 다락원에서 금산관내 남성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와 함께하는 실버맨 생활요리 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여성지도자인 (사)고향주부모임 충남도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사회단체보조금'후원으로 심리적, 육체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정신적 고립감 치유 및 자립생활능력 향상의 도움이 되는 실질적 재능나눔 활동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있어 호응이 크다.

금년도에는 시범적으로 8개 지역(당진 고대·순성, 서산(2), 태안, 논산부적, 금산, 동부여) 에서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평소에는 요리할 기회가 없던 남성 어르신에게 4일간에 걸쳐 영양교육 및 레시피 제공과 함께 밥,죽, 찌개, 밑반찬 등 실생활에서 적용될 수 있는 요리실습으로 남성어르신들이 큰 만족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참여했다.

충남농협 조권형 본부장은 “요즈음 농촌지역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단순한 밑반찬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실직적으로 필요한 요리교실을 통해 어르신 결식예방과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큰 만족감과 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소외계층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농촌 여성지도자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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