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F 합병 관련 세부사항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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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F 합병 관련 세부사항 반론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2.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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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KTF와의 합병에 따른 경쟁사의 반발과 관련 세부사항에 대한 반론 을 펴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는 시내망 분리는 ‘Global Trend’이라는 경쟁사 주장에 대해 영국을 필두로 유럽각국이 조직분리를 시행 또는 결정함으로써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유럽국가가 조직분리를 도입한 것은 자국 시장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세계적 추세라는 일반론적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OECD는 조직및 구조분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회적 편익이 매우 불투명한 반면, 이의 부작용이 크므로 대체네트워크 활성화로부터 시장경쟁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했다.

특정 이동사업자가 구조분리를 주장하는 의도는 KT경쟁력 저하가 목적임에도 특정 이동사업자가 자사 서비스 제공에 필요하지도 않은 망에 대한 구조분리를 주장하는 것은 KT경쟁력 소진을 통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현재 세계 통신시장의 추세는 유·무선 및 통신방송 컨버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합병과 가입자망 투자 촉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작금의 소모적 논쟁을 지양하고 초고속, IPTV, FTTH 시장에서 세계 선도적 지위인 우리나라 시장상황에 걸맞는 투자촉진 정책 마련에 집중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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