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주도 도시재생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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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주도 도시재생 밑그림 나왔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7.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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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시민이 참여해 만든 세종시(시장 이춘희)의 도시재생 밑그림이 나왔다.

세종시는 23일 개최된 조치원발전위원회 도시재생 분과회의에서 ‘세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비전으로 시민들이 제시한 “행복과 청춘으로 비상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세종”을 선정했다.

도시재생은 변화되는 산업구조 및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으로 인해 낙후된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경제적ㆍ사회적ㆍ물리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사업을 의미한다.

세종시는 시민들이 제시한 비전에 맞춰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그 동안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2013년 4월부터 도시재생디자인 대학을 운영해 지역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하는 방향을 모색해 왔다.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자문기구인 ‘조치원발전위원회’는 도시재생, 공간디자인, 경제기반, 문화․복지 등 4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도시재생분과’는 총 57명의 위원 중 43명이 주부, 자영업자 등 일반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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