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구 19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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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 19만 명 돌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8.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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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의 인구가 19만 명(외국인 포함)을 돌파했다.

지난 4월 18만 명을 넘어선지 3개월만이다.

세종시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내국인 18만 7,155명, 외국인 3,125명 등 총 19만 280명을 기록, 출범 3년 만에 인구 19만 명을 넘어섰다.

출범 이후부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한 세종시는 2015년 상반기동안 3만 2천여 명이 증가했다.

읍․면․동별 인구는 조치원읍이 4만 7,2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 1월 말 개청한 아름동 인구가 4만 6,475명을 기록,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도담동, 아름동, 한솔동 등 신도시 지역 인구는 9만 1,606명으로 집계돼 세종시 전체 인구의 48%를 차지했다.

또한 농정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세종시로 이전할 기관이 4곳에 이르러 하반기 인구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하반기에 인구 2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정착 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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