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카이스트 연합봉사단, 자원봉사축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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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카이스트 연합봉사단, 자원봉사축제 최우수상 수상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8.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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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궁동 ‘Clean&Art 대학로 조성’ 아이디어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충남대와 KAIST 연합봉사단이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 아이디어 창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구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한 ‘제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충남대-KAIST 연합봉사단은 아이디어 창안 부문에서 ‘Clean&Art 대학로 조성’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연합봉사단은 인근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대전시 유성구 궁동 지역의 환경 정화를 위한 ‘Clean&Art 대학로 조성’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꽃과 나무를 심는 ‘게릴라 가드닝’, 바닥에 붙은 껌에 예술성을 부여하는 ‘껌 페인팅’, 무단 광고 현수막과 홍보 전단지로 더렵혀진 전봇대에 그림을 그리는 ‘전봇대 벽화’ 등을 아이디어로 내 놓았다.

연합봉사팀은 이미 지난 5월 30일, 양 대학의 봉사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궁동에서 ‘껌 페인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봉사 아이디어가 누구나 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예술적 요소를 담고 있어 대학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에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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