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국방신뢰성센터, 논산보다 대전이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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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국방신뢰성센터, 논산보다 대전이 최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8.0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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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대전 유성)은 지난 달 29일 오후1시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열린 방산선진화포럼 심포지엄 '대전방위산업의 발전과 신뢰성센터 대전유치를 위한 상생전략' 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쳤다.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후원하고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와 (재)대전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2015년도 방산선진화포럼으로 국방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방안과 대전권 국방산업 유치방안이라는 대주제로 국방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상민 의원은 기조연설에서 방산비리로 침체된 국방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강조하고 특히 대전지역 방위산업의 우월적 여건과 신뢰성센터 대전유치의 당위성과 상생전략에 대해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은 “대전시는 3군 본부와 육군군수사령부·육군교육사령부·육군종합군수학교 등 軍 컨트롤타워와 수요기관 등이 밀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및 한국화학연구원에 신뢰성평가 장비 및 시험평가시설이 이미 구축되어 있어 신뢰성센터 설립시 기관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 구축이 용이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창조국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국방산업 육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내에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등 대전시는 신뢰성센터 구축 입지 조건 및 구축비용 측면에서, 그리고 구축 후 방위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 우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전국의 각 지자체들이 신뢰성센터 유치에 뛰어들고 있고, 특히 충청권에서도 논산 등 지자체가 유치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충청권의 결집과 상생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지역은 무엇보다 신뢰성센터 유치 부지 주변에 대학, 연구소 등 신뢰성 센터 입주 즉시 관련 기술 및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인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전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는 것이 충청권 유치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회차원에서 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반드시 신뢰성센터가 대전에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힘을 쏟을 것" 이리며 신뢰성센터의 대전유치에 강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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