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8.15 광복절 '폭주족' 뿌리 뽑는다
상태바
대전경찰, 8.15 광복절 '폭주족' 뿌리 뽑는다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8.12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15 광복절 폭주족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활동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8.15 광복절 무리지어 곡예운전을 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주족을 뿌리 뽑기 위해 ‘8.15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폭주족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 야간부터 15일 새벽까지 추진 폭주족 주요 연계점‧용의지점 집중 순찰로 안전에 유의한 현장 검거 원칙으로 싸이카 순찰대, 교통경찰, 지·파출소 경력 135명을 동원해 대전 전 지역의 주요 목 32개소에 배치, 폭주족 출현 시 주요 목에서 차단 검거하여 세 결집을 원천 봉쇄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의 사전차단을 피해 이동하는 폭주족에 대해서는 종합교통정보센터에서 신속한 상황전파와 공조활동으로 검거, 해산 작전을 전개하고, 현장 검거가 곤란할 경우에는, 고화질 캠코더 등을 활용해 촬영한 채증 영상을 바탕으로 가담자를 철저하게 사후 추적해 전원 사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촬영해 신고하는 휴대전화․블랙박스 등의 영상도 적극적으로 수사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지방경찰청은 폭주행위를 완전히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블랙박스․스마트폰 등 폭주행위 촬영 영상을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고, 폭주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의 무법자를 뿌리 뽑아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