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제4회 대전인디음악축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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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제4회 대전인디음악축전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9.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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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지난 5일 대전예술의전당 원형극장에서 개최된 제4회 대전인디음악축전이 많은 시민과 전국에서 모인 뮤지션이 참여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재)대전문화재단 주최하고 (사)대전민예총이 주관한 대전인디음악축전은 지역은 물론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인디뮤지션 10개 팀이 대거 참여했다.

이 날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어쿠스타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온패밀리, 컨트리공방, 소리내 밴드, 더 본, 밴드 르미르, 진채밴드, 프리버드, 양왕렬 재즈트리오, NewBop quintet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고의 연주와 노래 실력으로 장장 5시간 30분 동안 관객들에게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공연 중간에 펼쳐진 퓨전국악단 흥.신.소의 무대는 관객과 함께 부르는 “아리랑”을 플래쉬몹 형태로 구성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객과 뮤지션이 하나가 되어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재)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연인, 가족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8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이 번 공연을 계기로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인디문화가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감은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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