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귀(耳)사랑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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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귀(耳)사랑 교실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9.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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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중이염과 난청.이명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9월 7일(월) 오후 2시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5 충남대학교병원 귀(耳)사랑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소아 중이염, 난청과 이명』주제로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의 「유소아 중이염, 난청의 치료와 인공와우」 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최근 고령화에 따라 그 유병률이 점차로 증가하고 있는 「이명의 올바른 이해와 치료」에 대하여 이비인후과 최진웅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예년과는 다르게 딱딱한 의학적 강의에서 벗어나 강의중간에 해금연주 와 마술쇼를 진행하여 여러 가지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는 “ 소아 중이염은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조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 만성중이염, 난청, 이명 등 다양한 질환이 초래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2015 귀(耳)사랑 교실을 통하여 유소아 중이염과 난청 그리고 이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인공와우 환자들을 위한 기기점검 행사와 충남대학교병원 청력검사실(042-280-7169)로 사전예약을 한 분들에게는 무료청력검사와 검진도 진행되었다. 또한, 9월 7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로비에서 난청환자를 위한 백민 박상인 화백의 문인화 와 고은 김지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자선전시회가 9월 11일(금)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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