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뇌전증 시민 건강강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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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뇌전증 시민 건강강좌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0.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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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2층 을지홀에서 ‘뇌전증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시민 공개 강좌를 개최했다.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의 제공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 ▲뇌전증의 최신 약물치료 (신경과 장상현 교수) ▲ 효율적인 뇌파검사 (뇌파검사실 이한희 임상병리사) ▲ 뇌전증과 유전 (소아청소년과 김존수 교수) ▲ 뇌전증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박모(55)씨는 “뇌전증은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건강강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알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간질’이란 병명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라 법령 용어를 ‘뇌전증’으로 정비했다. 뇌전증은 뇌신경 뇌신경세포가 과도하게 흥분되거나 억제될 때 신체의 일부나 전체가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고 경련을 보이거나 의식을 잃게 되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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